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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23. 22:18카테고리 없음

제 닉네임은 1048입니다.
한양 롯지의 이름이지요.
한양 롯지는 상당히 오래되었습니다.
그곳에 계신 분들은 효성 그룹의 부사장 같이 대단하신 분들이 모여 있습니다.
우선 서울클럽에 들어가는 것부터가 큰 장벽이고, 둘은 영어를 해야 한다는 것도 넘어서야 할 두 번째 장벽입니다.
들어가게 되면 많은 새로운 것이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럼에도 저는 들어가본 적이 없습니다.
두 가지에 해당되지 않거니와,
그저 멀리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웁기 때문입니다.
음모론을 파는 사람의 입장에서 그런 엘리트들의 모임이 사라진다는 건 아쉬운 일입니다.
밀실회의에서 나온 어젠다가 세상을 뒤흔든다는 이야기는 골드버그 회의나 세계경제포럼의 비공개회의 같이 가슴 떨리게 하거든요.
그렇기에 겉핥기로나마 그들의 사상을 조금이라도 알아보려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가공한 것이 아닌 자신의 사고를 가지고 그들과 동등한 위치에 설 수 있다면 얼마나 기쁠까요.
그렇기에 저는 끊임없이 정진합니다.